인구보건협회(이하 협회)가 미혼모 가정에게 기저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22일~올해 6월 30일까지 진행된 출산감동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을 미혼모 가정 기저귀 지원에 사용한다고 전했다.

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사회는 미혼모에 대한 열악한 양육 환경 등으로 인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혼모 가정의 양육 부담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희망자는 2세 미만 자녀를 양육중인 미혼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에서 신청서를 받은 뒤 오는 31일까지 우편을 통해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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