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은 이음센터에서 오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새로운 형식의 창작 낭독극 ‘연리지’와 ‘제2회 세상의 빛이 되는 콘서트(이하 세빛콘)’을 연다.

예술단은 지난 2008년 창단돼 7년째 예술가를 배출해오면서 장애인인력역량강화 사업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창작 낭독극 연리지는 기쁜 우리 복지관의 만화교실팀이 만화영화로 함께 했으며 올해 오디션을 통해 새로 선발된 단원들과 교육생이 각각 배역을 맡아 낭독을 한다.

오는 19일에 열리는 세빛콘은 래퍼 최충일,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 경진대회에서 대중음악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던 한흥모, 풀하우스 어린이합창단, 합창단 조이풀하모니, 현대무용팀 비츠로 등 신진예술가가 출연한다.

총예술감독은 예술단의 배은주 씨가 맡았으며 연리지 연출은 극단 노을의 상임 연출가 강재림 씨, 안무에는 서울예술단 수석안무가 최병규 씨가 담당한다.

관람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연문의처(02-6737-0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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