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급자(6세이상 기초·차상위계층) 대상 전원발급…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가능

올해 서울시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이달 31일 마감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이상 기초·차상위계층에게 발급되며, 아직 발급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맞춤형 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수급자를 비롯한 기초·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개인별 연간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들은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여부는 주민센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지원 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된다. 가족 간에는 하나의 카드로 통합하여 사용가능하며, 지원금액 소진 후에도 전국 농협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개인비용 10만 원 이내에서 충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온천, 철도 이용,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4대궁·종묘 무료입장, 롯데월드·에버랜드 자유이용권 40%할인(동반3인까지), CGV·롯데시네마 2,500원 할인(온라인·모바일 예매가능), NH여행 문화누리카드 전용 특가상품 할인, 4대 프로스포츠 입장권 40%할인(동반4인 포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에 대한 자세한 방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50)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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