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신한은행은 더케이아트홀에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가족들을 초청해 어린이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공연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씩을 모아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 측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모두 130여 명을 초대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관계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석자는 “얼마 전 부모와 함께 공연을 보고 왔다는 친구를 부러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나도 다른 부모들처럼 한 번쯤은 아이에게 재밌는 공연을 보여주는 멋진 엄마가 도고 싶었다.”며, “아이와 함께 재밌는 공연도 보고 성탄절 선물도 받아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정부의 문화 융성 정책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들의 문화예술 탐방 지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신한 필하모직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융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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