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표어로 2016년 지속가능한 장애인복지 창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전방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직접 일자리 1,179개, 직업재활시설 운영을 통한 보호형 일자리 1,201개, 직업재활시설 신·증축 등 기능 보강,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와 장애인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1,179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행정도우미 등 427인, 장애인 복지일자리 592인,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49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사업 111인 등 모두 1,179인에게 연간 1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3개소와 여성장애인일감지원센터 2개소 운영비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호일자리 1,201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일자리는 장애인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는 복지로서, 내년 일자리 창출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내년 4~5월에 구직 장애인과 사업체 50여개가 참가하는 규모로 장애인채용박람회를 열어 일자리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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