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설관리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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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에서 최초로 대기자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배차방식의 ‘바로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예약 방식인 ‘즉시콜’은 원하는 시간대에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탑승하는 방식으로 잦은 전화예약 문의에도 차량을 이용할 수 없어 민원이 계속 제기됐다.

이동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한번의 전화통화로 대기자 순번에 의해 탑승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대기자배차 체계를 구축하고 12월에 시험운영을 통해 도출된 제반 문제점을 수정·보완한 뒤 지난 1일부터 운영했다.

한편 이동지원센터는 현재 22대의 행복콜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1·2급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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