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300여 명이 지난 6일~8일까지 2박 3일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강원도 영월, 태백, 정선, 평창지역 310가정에 연탄 200장 씩 모두 6만2,000장을 전달했다.

한화생명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지난 10년 간 꾸준히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96만5,000여 장에 달한다.

또한 봉사단원들은 겨울봉사캠프에서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는게 힘들었다.”며 “젊은시절 탄광에서 일하셨다는 할아버지께서 연탄을 받으시며 기뻐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 간 3,500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보육원, 독거노인,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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