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11일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맞춤형 나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기획, 주관하는 4대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 해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녹십자 임직원들의 급여 1%나눔과 끝전 모으기, 바자회, 녹십자 자체 기부금 등을 통해 조성됐다. 성금은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배려’, ‘인간존중’을 실천하며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올해로 25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 임직원의 참가로 운영되고 있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연말 급여 1% 기부와 급여 1,000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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