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 한마음복지관 농구팀에 농구 지도

▲ 한국프로농구 선수 양동근·함지훈·김선형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지적농구팀에 수준별 맞춤 농구 지도를 했다.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 한국프로농구 선수 양동근·함지훈·김선형이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농구팀에 수준별 맞춤 농구 지도를 했다. ⓒ 성남시 한마음복지관
한국프로농구 선수 양동근(울산 모비스), 함지훈(울산 모비스), 김선형(서울 SK 나이츠)이 지난 7일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KBL 농구 선수들은 한마음복지관 농구팀 선수들의 수준을 고려해 역할에 맞게 지도하고, 팀을 나눠 함께 경기를 뛰었다. 경기 직후 직접 사인한 농구공을 전달했다.

선수들을 지도한 울산 모비스 양동근 선수는 “생각보다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며 계속해서 오랫동안 선수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 농구팀 전찬영 선수는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함께 팀 경기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농구 정규시즌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전 휴식기간에 복지관을 찾은 양동근 선수는 2015년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MVP와 스포츠토토 한국농구대상 MVP를 수상했고, 김선형 선수는 사상 첫 3년 연속 올스타전 MVP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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