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에서 오는 3월 문을 열 예정인 발달장애인 창작지원 그룹홈 ‘샘물밀알의집’이용자를 모집한다.

‘샘물밀알의집’은 미술에 재능있는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미술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그룹홈이다.

모집형태는 거주형 입주작가와 비거주형 교육생으로 나뉜다.
거주형 입주작가는 만 18세 이상,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미술작업을 좋아하고 신변처리가 가능한 사람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두 4인까지 입주가능하며 입소기간은 3개월이고, 심사 뒤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작가가 될 경우 작업공간과 미술교육, 자립생활교육, 사회재활훈련, 전시회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비거주형 교육생은 8인까지 모집하며 13세 이상, 미술에 재능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지원 가능하다. 교육생이 될 경우 개인의 역량과 성향에 맞춘 1:1 전문미술교육이 제공되며, 전시회 참여와 거주 프로그램 우선 입소기회가 제공된다.

모집은 15일~2월5일까지 진행되고, 입소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상담(070-7462-9064)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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