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의 빈곤가정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2년부터 15년간 방학 중 결식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점심지원을 시작으로 건강진료, 야외활동뿐 아니라 가족참여 프로그램과 전문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185개 초등학교, 약 3,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희망이음은 지난해 굿네이버스 여름 희망나눔학교에 후원으로 참여해 경기도 구리·남양주 내 6개학교 150인의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올해 역시 경기 구리·남양주 내 6개 학교 140인의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희망이음 이용석 이사는 “방학이 되면 배고픈 어린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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