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프로그램과 집단 상담을 통한 즐거움과 긍정적인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형제자매의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 간의 지지관계 형성을 위한 ‘2016 형제자매 캠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돌코리아 후원으로 다음달 23일~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6학년에 다니는 형제 자매 12인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캠프의 특징은 복지관의 특화 프로그램인 심리운동 체험과 요리 활동, 나들이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임상심리사가 참가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찾고, 더욱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한다는 점이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는 가족지원상담센터의 최은주 사회복지사는 “올해는 과거 참가 어린이와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그 어느 때보다 짜임새 있게 준비를 했다. 특히 집단 상담 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신에게 편지글로 써보고, 복지관은 그 편지를 6개월 후 발송함으로써 참가 어린이들의 긍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며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가를 전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 방문 또는 전화(02-440-58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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