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감정과 자녀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 진행

▲ 강한 부모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모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 강한 부모 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모습.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기인식 ▲표현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주제로 모두 8회에 걸쳐 진행되며, 3월 4일~4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린다.

모집 대상은 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 8인(선착순 모집)으로 한다.  신청기한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전화(02-440-5841)를 통해 등록 하면 된다.  

‘강한 부모-강한 어린이 부모교육’은 독일의 어린이보호연맹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스위스, 체코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리고 있다. 복지관은 지난 2012년 교육을 도입했다.

복지관은 “이번 부모교육의 특징은 강사 중심의 교육이 아닌 참가 부모들이 함께 토론하고, 자녀 양육의 고민을 나누는 가운데 해결방법을 찾아간다.”고 교육의 의미를 전했다.

복지관 가족지원상담센터장인 유은일 사회복지사는 “이번 부모교육은 참가 부모들이 꾸준히 확대를 요청할 정도로 인정을 받은 복지관의 대표적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이다.”며 “올해는 부모 교육 트레이너 강사들이 참가 부모의 감정과 자녀의 특징을 고려한 맞춤형 부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02-440-584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