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탑재가 편리한 차량, 유류, 경비, 기사 지원

기아자동차와 그린라이트가 함께하는 국내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에서 다음달 ‘가고 싶었던 곳으로 떠나는 자유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지원한다.

이번 여행은 평소 신체·물리 환경에 의해 여행을 다녀오지 못했던 장애인과 가족, 지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여행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홈페이지 공고와 선정자 대상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다.

사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5팀에게는 1박 2일 간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기아자동차와 유류비, 여행경비, 필요 시 기사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여행 중 찍은 사진을 포토북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을 마친 선정자는 KBS3 라디오 ‘내일은 푸른 하늘’ 출연을 통해 여행후기를 공유하게 된다.

지난 1월 11일에 경비지원 여행을 다녀온 최 모 씨 가족은 “평소 겨울바다를 보며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번 여행으로 평생 동안 간직할 추억을 선물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지난 2012년 출범한 장애인 가족여행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1만 8,000여명의 가족에게 여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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