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정부의 제3차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방향에 맞춰 세계 최저수준의 출산율과 급격한 고령화 속도를 줄이기 위해 ‘2016년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충북도에서는 저출산 대책을 효과있게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이시종 지사의 주재로 ‘찾아가는 산업현장 토크’를 실시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 수렴하는 등 근로자와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했다.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했고 올해 저출산·고령화대책 시행계획에 담아 추진한다.

올해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계획에는 충북도교육청도 동참해 12개 과제를 시행 추진 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저출산대책 197개 과제, 고령화대책 82개 과제, 저출산 고령화 대응기반 과제 33개를 수립하여 추진한다.

저출산 대책으로는 ▲가족친화 직장 조성을 위한 지원체계조성으로 일·가정 양립 실천 ▲정시퇴근 ▲가족사랑 실천하기 캠페인 ▲다자녀 가정의 출산장려금지원 ▲빈곤, 부모의 실직 등 사정으로 결식 우려되는 아동에 대한 급식비 지원 등이 있다.

충북도는 저출산 대책 시행을 위해 기업과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이 정착화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화대책으로는 △노인 여가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9988행복나누미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한 행복지키미 사업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청주시) △거동불편 저소득 대상으로 노인재가 서비스기관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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