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이하 인권센터)와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경자연)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맞이해 경기도 지역 장애인 참정권 보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에 11일과 오는 14일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모니터링단원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16일부터 각 지역에 단원을 투입해 투표장 접근성, 편의시설 등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인권센터와 경자연은 모니터링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구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최측은 “이번 모니터링은 선거당일 장애인들의 투표권 행사를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제거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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