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방문해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등 안내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지난 28~29일 서부지역(한경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사회복지서비스를 받고 싶지만 정보의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복지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복지관은 지난해 한경면 거주하는 2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과 추가 욕구 조사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한경면 거주인을 대상으로 고산농협, 한경면사무소, 저지리마을회관 3곳을 이동하며 상담을 실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거점을 선정해 지속적인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면서 복지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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