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오는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후 2시~4시까지 중구 구민회관 3층에서 지역내 장애인과 관련 단체 가족 등 약 1,200여 명을 초청해 기념행사와 한마음 잔치를 연다.

이날 잔치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16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풍물공연과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1층 로비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전 실시된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 들이 현수막으로 제작돼 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정진옥 관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이 이번 행사에 높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의식을 높이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동대문지점, 국민연금 종로중구지사, 우리은행 신당역지점, 사단법인 한국종이접기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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