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복지관 개관식이 열렸다.
▲ 여의도복지관 개관식이 열렸다.

영등포구가 ‘어린이부터 은퇴를 앞둔 중장년 세대, 노인까지 폭넓은 복지시설’인 여의도복지관을 새롭게 만들고 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구·시·국비 등 총 9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만들었으며 지상4층, 지하2층의 연면적 3,730㎡ 규모다. 건물 내부에는 ▲구립둥근마음어린이집 ▲구립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영등포50플러스센터 ▲나비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영등포50플러스센터는 50·60대를 위해 노후설계 재취업, 여가생활, 사회공헌활동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에 △미래설계 아카데미 △제2경력개발 △행복열린교실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구립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동아리활동지원, 건강관리 등을 돕는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의 인터넷 활용을 돕는 정보화 교실도 개설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관을 통해 노년 세대에는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든든한 울타리로, 주민들에게는 세대를 넘어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사람들과 동행하면서 영등포 복지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복지관 운영을 맡은 원광학원 신순철 이사장은 “서울시가 지향하는 50플러스 사업 취지를 훌륭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의도가 지역거점 복지관 측면에서 청·장년층부터 어린이까지 포괄하는 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개관식을 기념하며 참석자들이 손수거 풀기를 했다.  
▲ 개관식을 기념하며 참석자들이 손수건 풀기를 했다.
  ▲ 시니어 중창단 카르페디엠이 개관식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시니어 중창단 카르페디엠이 개관식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 개관식에서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이 개관식 참석자들의 피부관리를 해주고 있다.  
▲ 개관식에서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이 개관식 참석자들의 피부관리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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