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산하 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장애인휠체어펜싱팀을 창단했다.

문체부는 ‘2016 리우패럴림픽’을 대비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문체부 산하 기관 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알파인스키팀을 처음으로 창단한 데 이어 그랜드코리아레저의 휠체어펜싱팀이 두 번째로 창단돼 운영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의 휠체어펜싱팀은 박상민 현 국가대표 감독과 유승열 현 충남장애인펜싱협회 감독을 초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

또한 장현지 트레이너와 김기홍 선수, 박천희 선수, 심재훈 선수 등 6인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휠체어펜싱팀은 세종시에 연고를 두고 활동하게 된다.

문체부는 “이번 장애인 실업팀 창단은 선수들에게 체계화된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업의 안정감을 부여해 선수들의 삶의 질 향상 등 긍정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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