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13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7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사공협이 지향하는 상호신뢰와 소통, 화합과 나눔 등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리에게 당면한 문제들과 새로운 요구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롭게 협업해 건강한 국민,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장관은 “우리사회의 소외된 곳에 하나씩 하나씩 따뜻함이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이 10년, 20년 이상 계속 기여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공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전·현직 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각 회원단체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하거나 영상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박상은 위원장이 ‘생명, 사랑,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빛된소리 중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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