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Word processor 직종 추가로 더욱 성황… 6월 29일~7월 1일까지

21회 째를 맞는 ‘2016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648인이 정규직종 20개, 시범직종 12개,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 2개 등 총 34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범직종 중 ‘바리스타’와 ‘Word processor’가 신설종목으로 추가됐다.
 
참가 인원 미달로 인해 미 개최 우려 직종으로 분류 됐던 3D제품디자인, 게임그래픽디자인, 쥬얼리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직종은 관련학원 및 단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참여유도를 통해 모든 직종 경기가 성립되어 34개 전 직종에서 경기가 치러지게 됐다.

입상자 특전으로는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 원·은상 30만 원·동상 20만 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 원·은상 20만 원·동상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더불어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20일부터 경상남도 창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되며, 각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된다(단,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되며, 일부 직종의 경우 면제 대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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