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벨기에의 접근가능한 관광 탐방

▲ 2016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참가자들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박정인 기자
▲ 2016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 참가자들이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출국했다. ⓒ박정인 기자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2016 장애인단체 활동가 연수교류사업’참가자들이 4일 독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연수 참가자들이 오는 11일까지 8일 간 독일과 벨기에를 방문해 지방정부 및 NGO의 전문가, 실무자를 직접 만나 접근가능한 관광 탐방을 위한 정책 도입과정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현황 등을 연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연수교류사업에 있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더하기 위해 ▲모두에게 열려있는 독일 ▲무장애 관광의 날 유치 등의 제도를 실행중인 독일 관광청을 찾아 ‘접근가능한 관광’ 분야 실무자와의 간담회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류사업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해외연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준비 작업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귀국 후 이번 연수와 관련한 보고서 작성과 세미나를 개최해 연수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성규 이사장은 “장애인단체 활동가들에게 역량강화의 시간을 제공하고, 선진 복지정책과 제도를 국내에서 이슈화시켜 장애인들의 삶의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장애인의 접근 가능한 관광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국내 장애인 관광권 보장 제도의 도입을 위해 주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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