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중 태민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국내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의 24번째 생일을 맞아 팬연합 ‘ILOVETAEM’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태민은 지난 2013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저를 위해 좋은 마음과 가득한 정성으로 준비해 주시는 팬들의 선물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는 저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그 정성과 사랑을 나눠 주길 바란다. 그러면 제게 더 소중하고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ILOVETAEM’은 스타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 2014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국내외 어린이를 지원해 왔다.
이번 후원금은 태민의 사진 전시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일본, 중국, 태국, 미국 등 해외 팬들도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ILOVETAEM’은 “좋아하는 스타의 생일을 맞아 태민을 응원하는 각국 팬들과 함께 ‘기부’라는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태민은 올해 첫 정규앨범으로 출시한 ‘Press It’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8일 도쿄에서 '사요나라 히토리' 쇼케이스를 8,0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이솔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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