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서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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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책 읽는 가족’ 사업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시행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을 이용해 가족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다시 잡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의 독서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책 읽는 가족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지난 2002년 9월 ‘독서의 달’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해당 공공도서관에 가족 모두가 회원이나 이용자로 등록하고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며 다른 이용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책 읽는 가족을 각 공공도서관에서 관 책임 아래 추천받아 진행된다.

그 다음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바탕으로 별도의 심사회의롤 거쳐 선정유무가 최종 확정되면,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인증서와 현판을 각 도서관을 통해 전달받게 된다.
 
현재까지 선정된 책 읽는 가족은 총 12,324가족으로,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형태 외에도 3대로 구성된 대가족,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가족, 다문화가족, 노부부, 자매, 형제 등 다양한 가족들이 책 읽는 문화에 앞장서 왔다.

책 읽는 가족 선정 방식과 추진 절차 등이 더욱 궁금한 가족들은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개별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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