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오전 11시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협약식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경남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 6곳과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14일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기관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마산장애인복지관, 진해장애인복지관, 경상남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청소년을 위한 사회적기업 희망이룸 등 6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약기관은 각 기관을 통해 의뢰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해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서비스 개발, 발달장애인 관련 연구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발달장애인 친환경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배진기 센터장은 “경남 지역의 장애인 관련 기관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장서 줘 매우 고맙다.”며 “발달장애인이 생애주기별로 알맞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6월 개소, 경남 지역 발달장애인 1만5,000여 명을 위해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장애인 관련 기관으로 서비스 연계를 돕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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