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왼쪽)이 서울시복지재단 남기철 대표이사(오른쪽)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왼쪽)이 서울시복지재단 남기철 대표이사(오른쪽)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의학연구소

종합건강검진 전문기관 한국의학연구소가 저소득 청년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제공한다.

한국의학연구소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서울시복지재단 나눔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하는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 청년 100인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기타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교류·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저소득 근로청년 100인은 서울시 광화문·여의도·강남에 위치한 검진센터에서 복부초음파와 위내시경 검사 등 20여 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이사장은 “연구소는 사회공헌의지를 지역복지현장으로 연계함으로써 이번 서울시복지재단과의 협약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서울시복지재단 남기철 대표이사는 “이번 민·관 협력을 같이 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지원사업을 같이 해 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앞으로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사에게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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