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씨 / 성민복지관 이용인

(제가 빚은 만두가)12345678개. 많이 빚을려구요.

만두는 설날때 먹을거에요. 고기만두 김치만두 좋아하거든요.

설날을 맞아 성민복지관 전체가 북적북적합니다. 맛있는 음식 냄새와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로 제법 명절 분위기가 납니다.

복지관 이용인과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설 명절행사. 이들은 전부치기, 맞두빚기 등 설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봅니다.

이성학 씨 / 성민복지관 이용인

설날에 이렇게 전을 만들어도 보고, 그래서 좋았어요. 체험하니깐. 제가 만든 산적이에요. 맛있겠죠?

복지관 밖에서는 힘차게 떡메를 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인절미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반죽을 다지는 사람들. 추운 날씨에도 떡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맛있는 명절음식을 만들고 먹었으니, 이제 설날 전통놀이로 몸을 움직일 시간입니다.

투호던지기, 공기놀이부터 윷놀이까지 다양한 전통 놀이에 사람들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정용우 씨 / 성민복지관 평생문화대학원 회장

(성민복지관 내)팀이 틀려도 명절때는 다른 팀하고 만나서 대화도 하고 이런 즐거운 일이 많습니다.

이날 행사 참가자 모두는 서로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김용지 팀장 / 성민복지관 전략기획팀

성민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모든 이용고객분들이 올한해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