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기대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조감도

 

 

 

 

 

 

 

 

 

광양시는 장애인의 고용창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인근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산14 일원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장애인보호작업장) 신축사업 공모에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제빵을 주요품목으로 한 사업계획서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5억4천만 원을 지원 받았으며, 시설 건립에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서산근린공원내 6,459㎡의 부지에 518㎡ 규모로 건립되는 이번 시설에는 제빵 작업장과 카페, 교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이 배치된다.

시설이 완공되면 근로 장애인 10여 명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약 30명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교육과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된다.

시는 그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달에 사업부지 조성공사를 마무리 했다.

앞으로 건축시공자 선정 후 2월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위탁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송로종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완공되면 장애인의 취업 기회가 확대돼 안정적인 소득 보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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