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서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의 신규 가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합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저축으로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복지부는 통장 가입자가 더 쉽고 더 많은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요건을 대폭 완화했습니다.

기존에는 정부지원금의 100%에 대한 사용용도를 증빙해야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정부지원금의 50%만 증빙해도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저소득 근로자의 불안정한 고용 상태 등을 감안해 중도 탈락 요건을 기존의 본인 적립금 3개월 연속 미납에서 6개월로 연장합니다. 

지원금 지급 요건인 근로활동 여부도 조사 당시 일시적 무직상태이더라도 최근 1년간 50% 이상 근로했다면 자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입을 희망하는 경우, 희망키움통장은 읍·면·동 주민센터로, 내일키움통장은 소송지역 자활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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