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이 지난 2월 28일 박홍률 목포시장과 조성오 시의장, 김국일 광주지방검찰정 목포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재활원 신축 준공기념식이 개최됐다.

지난 1985년 고하도에 개원한 목포공생재활원은 1989년 생활관을 건립해 12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했다. 이후 건물의 노후로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32년을 보낸 보금자리를 떠나 삽진산단 인근인 대양산단로 14-24(연산동 635-4)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1년여의 공사기간 끝에 대지 1,976㎡, 연면적 3,696.71㎡(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이 신축되어 1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및 식당, 2~3층은 입소인들의 생활실, 4층은 의료실‧프로그램실‧강당으로 이루어졌다.

윤향미 공생재활원장은 “4층 강당은 축구부 공생FC와 러브플러스 공연단원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하게 설계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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