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에서 시와 수필을 통해 건강한 감정표현의 창구 찾아…

‘노인은 위대한 스토리텔러다’ 60여년이 넘는 어르신들의 오랜 삶의 이야기를 시와 수필이라는 새로운 그릇에 담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희정)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수필창작반’을 새롭게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6월까지 주 1회 2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시수필창작반은 한국문인협회, 중랑문인협회, 자유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현민 시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시와 수필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작품 감상법, 창작기법 등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 과정에 대한 단계적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중순부터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약 15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으며, 추가접수 희망자는 복지관 방문을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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