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왼쪽)와 인권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왼쪽)와 인권강사 역량강화 프로그램.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찾아가는 이동삼담서비스(이하 상담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한 상담서비스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복지 시책 안내 ▲지역사회복지 정보 제공 ▲복지관 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병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진행한 1차 상담서비스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평소 알고 싶었던 궁금한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며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상담을 받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천안지역을 순회하며 상담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발굴·지원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사례지원팀(041-551-0420)으로 전화하면 된다.

또한, 복지관은 지난 8일 장애인시설 종사자의 인권강사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켜줄게, 너의 인권’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모금회) 기획사업인 ‘2016년 장애인 인권강화 지원사업 고급과정’으로, 2015년·2016년 중급과정 수료자인 장애인·비장애인·관련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고급과정은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사용할 교안을 직접 만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는 강의법을 터득해 실제 현장에 나가 인권교육 시연을 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다 듣게 돼 역량 강화를 할 좋은 기회.”라며 “고급과정을 마친 뒤에는 실제 현장에서 인권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앞으로 장애인시설 종사자가 인권강사로 활동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운영지원팀(041-551-042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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