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15인 전남곡성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5일 장애청소년 15명(중학생1학년~고등학교3학년)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곡성으로 수학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수학여행 Go.” 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끼고, 복지관 밖에서의 그룹 활동을 통해 집단 내에서의 공동규칙이나 공중도덕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수학여행은 전라남도 곡성의 도깨비 마을에 도착하여 “호랑이는 내가 맛있대” 공연 및 전시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침곡역~가정역 구간에서 레일바이크 체험과, 곡성기차마을, 동물농장, 요술랜드, 놀이공원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와 사회성을 높일 계획이다.

윤창노 관장은 “장애청소년들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또래집단 안에서의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즐거운 수학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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