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 ⓒ대전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전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대전장복)은 지난 8일~29일까지 매주 목요일 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 ‘프랑스 자수’를 진행했다.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치료·프로그램 대기시간 동안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신체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형성하고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프랑스 자수 교육 과정은 ▲파우치 만들기 ▲티코스터(컵받침) 만들기 ▲먹지를 사용해 도안 그리기 ▲그림 선을 따라 스티치(박음질) 하기 ▲런닝스티치 기술 배우기 ▲작품 공유·평가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ㄱ 씨는 “프랑스 자수를 하면서 대기시간을 무료하게 보내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다른 부모들과 소통하며 취미·여가생활과 정보 공유를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대전장복 윤창노 관장은 “부모들이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나 개인 역량 강화를 하는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장애인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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