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소리샘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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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리샘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인공와우 수술·재활치료 비용 마련이 어려운 청각장애 어린이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청각장애어린이 인공와우 수술·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공와우 수술은 수술 경과뿐만 아니라 맵핑 등의 적응 과정, 꾸준한 재활 치료까지 삼박자가 갖춰져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 단순한 수술비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번 사업은 인공와우 수술에 필요한 사전 검사부터 수술 후의 관리, 재활치료, 가족 정서지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인공와우 수술이 가능한 13세 이하 청각장애어린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어린이 6명은 수술부터 재활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술비 지원은 1인당 최대 600만 원이며, 재활치료비는 1인당 최대 200만 원 지원된다.

이외에도 최근 6개월 이내에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어린이 4명을 추가로 선발해 재활치료비와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orisae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서울시 동작구 양녕로30길 19-4 삼성소리샘복지관) 또는 우편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지역연계팀(02-824-1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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