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8~9일 녹고뫼 한라생태체험학교에서 장애 형제·자매 10명, 비장애 형제·자매 12명 등 총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일패밀리 형제캠프’를 진행했다.

한라생태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전례놀이 ▲자연놀이와 숲 체험 ▲전통문화 체험 ▲재활용 만들기 체험 ▲목장 체험 등이다.

이 밖에도 음악 활동을 통한 나눔공연이 오는 28일, 다음달 6일 마지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비장애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며, 서로를 챙기면서 형제·자매간의 끈끈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스팸(Smile Family)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장애 어린이에게 외부 환경에 대한 자신감과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장애 어린이에게 장애어린이와 긍정적인 관계와 정서 지지체계 형성을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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