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속초시 영랑호 일대에서 장애·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동행 ‘제6회 속초 오뚝이 마라톤 대회(이하 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지역 내 16개 장애인단체와 한화호텔&리조트의 지원으로 ▲31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 ▲지역주민 ▲8개 운영지원 단체 ▲20개 후원단체 등 총 1,000여 명이 모여 지역 내 장애·비장애인들의 유대감 형성으로 통합의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3·6km 코스의 동행마라톤 △장애인의 다양한 끼를 발산하는 장기자랑 대회 △장애·비장애인 어우러져 즐기는 명랑운동회 △축하공연과 상품 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회는 지난 2012년 강원 최초의 장애·비장애인 동행마라톤 대회로 시작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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