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진호
▲ 배우 최진호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출연한 배우 최진호가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나섰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황덕경 미디어접근센터장은 “정확한 발음과 매력적인 발성을 지닌 배우로 정평이 난 최진호 씨가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소통을 위해 화면해설 재능기부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면해설은 미디어 매체에서 음성 정보만 접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송출 화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작업이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미디어접근센터는 시각장애인이 영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화면해설을 제작하고 무료로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한편, 배우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도가니’ 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해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배우 한석규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 역할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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