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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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청소년들의 꿈을 찾기 위한 KB희망캠프가 지난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개월간 진행된다.

중·고·대학 장애청소년 100명과 장애청소년을 지원할 대학생 100명이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 모여 2017년 KB희망캠프를 시작했다.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대학생을 1대1로 연결해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을 하도록 구성하고, 이를 통해 장애청소년들은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운다.

KB희망캠프에 참여하면 ▲개별 장애청소년의 진로 계획 초안 설계(사전 멘토링, 6월) ▲개별 직업적성검사, 분석, 모의면접 등 장애청소년의 강점에 기반한 직업 세계 탐색(여름캠프, 6~8월) ▲장애청소년의 진로와 유관한 직업 현장 방문·체험(직업체험, 9~10월) ▲캠프 진행동안 설계하고 실천해 온 과정 발표(꿈발표회,11월) ▲진로 계획 수립(수료식, 12월) 등의 과정을 거친다.

KB희망캠프는 직업재활·사회복지·특수교육학 관련 교수·현장 전문가들이 ‘멘토장’으로 참가해 장애청소년과 이들을 지원하는 대학생들의 활동 전반을 공유하고, 개인별 진로 계획 수립에 있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KB희망캠프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KB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장애 청소년 500여 명의 진로설계를 지원했다.

KB희망캠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자우편(kbdream16@kodaf.kr) 또는 전화(02-783-00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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