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진행된 문화탐방에서  찍은 사진.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 지난 4월 진행된 문화탐방에서 찍은 사진.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틔움버스(테마지원)를 통해
‘스토리텔링이 있는 화폐 속 역사인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4월~오는 9월까지 4회차 역사문화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틔움버스(테마지원)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 또는 단체에 대형버스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이번 체험은 1회차 이순신을 만나다(4월, 경상남도 통영), 2회차 퇴계이황을 만나다(5월, 경상북도 안동 도산서원), 3회차 율곡이이와 신사임당을 만나다(6월, 강원도 강릉 오죽헌)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4회차 세종대왕을 만나다(경기도 여주 세종대왕릉) 문화체험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복지관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탐방‧체험을 통해 역사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이용인은 “딱딱한 역사공부가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더해주고 자연스럽게 역사인물들의 인성을 배우고 사상을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역사체험 기회가 다양하게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김기용 관장은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 인물에 대해 알고 문화의 소중함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획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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