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이하 협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5월 18일~6월 19일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인식 제고와 생산품 구매 홍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소개와 우선구매제도 안내 교육을 통해 구매담당자의 인식 향상과 구매율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구매·계약 담당자 4,803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 소개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소개 ▲우선구매관리시스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장소에 마련된 홍보전시장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우수 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해 생산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우선구매율이 저조했던 공공기관에 적극 구매 참여를 독려했고,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지원과 중증 장애인의 직업 재활·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다는 점을 강조해 모든 공공기관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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