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윤보현 센터장)와 전라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박봉태 센터장)가 재난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나주병원
▲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윤보현 센터장)와 전라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박봉태 센터장)가 재난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나주병원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전남광역센터)와 전라남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재난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업을 통해 재난대응 심리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재난사고 관련 고위험군 발견과 재난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전남지역 재난관련 정신건강서비스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구축됐다.

전남광역센터는 22개 시·군 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전라남도 재난대응 정신건강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심리지원과 같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각종 재해·재난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전남광역센터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라남도 내 재난대응 심리지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어떠한 재난사항에서도 최적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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