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 나눔 릴레이 헌혈을 하기 전, 공지사항을 듣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 생명 나눔 릴레이 헌혈을 하기 전, 공지사항을 듣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생명나눔 릴레이 헌혈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센터는 헌혈을 희망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인근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을 한 뒤 헌혈증을 기증했다.

센터 한기철 센터장은 “센터는 공공 기관차원에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혈액부족 사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생명 나눔 릴레이 헌혈에 동참하게 됐다.”며 “사회복무요원이 기증한 헌혈증이 환자들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 김석진 씨는 “외할머니가 아프신 모습을 보고, 혈액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 평소 5~6개월마다 한번 씩 헌혈을 하는데, 최근 허리수술 때문에 헌혈을 못했다. 마침 헌혈 프로그램이 있어 지원했다.”며 “앞으로 센터 직무교육을 통해 배운 봉사, 책임, 실천, 배려 등을 복무 기간 동안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시작했다.

기본직무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시·군·구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보건소와 국공립의료원 등 근무기관 유형별로 사회복지과정, 사회복지직공무원보조과정, 보건의료과정 등 기본 3개 과정과 노인복지과정, 장애인복지과정, 지역사회복지과정, 아동복지과정 등 4개 전문화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심화직무교육은 일반심화과정, 아동심화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 헌혈을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김석진 씨.  
▲ 헌혈을 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 김석진 씨.
  ▲ 사회복무요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 협회 등 관련 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사회복무요원이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혈액암 협회 등 관련 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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