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해 제공하는 생활안전지도의 서비스 확대를 앞두고 국민의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은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25일~다음달 27일까지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17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따.

공모전은 국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안전지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그동안 3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중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아이콘과 색, 크기로 표시한 통계정보’, ‘어린이 안전 보행길 지도’, ‘변화된 우리 동네 안전정보’등의 생각이 서비스 개선에 반영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학생부(초·중·고)·대학부·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생활안전지도를 실제 활용 또는 응용한 좋은 사례 ▲생활안전지도를 실생활에 이용한 체험사례 ▲생활안전지도를 활용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든 사례 ▲그밖에, 생활안전지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 생활안전지도(웹·앱) 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나 활용한 사례 등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 하면 된다.

제출 서식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www.ndmi.go.kr) 또는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전자 우편(safemap2018@gmail.com)이나 우편(44538,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65,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하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 총 9명(팀)을 선정해 홈페이지(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공개‧개별 통지 하고, 2차 심사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의 발표회(PT 또는 시연)를 통해 진행된다.

공모전 대상 1명(팀)에게는 행안부 장관상과 부상, 최우수상 2명(팀)은 행안부 장관상 부상, 우수상 6명(팀)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행안부 김석진 안전정책실장은 “생활안전지도가 지역의 안전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양방향 소통수단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주실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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