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국정감사가 12일 시작됐다.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피감 정부기관인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정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국정 감사에 참석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부 직원들은 전국민의 건강 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이자리를 빌어 약속한다.”며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의원들의 지적 사항을 겸허히 수용하고 반영해나감으로써 보건복지 정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 포용적 복지국가 만들기 위해 복지부는 국정과제 중심으로 보건복지 정책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는 12일, 13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생리대, 햄버거병, 아동 학대 등 최근 대두되는 사회 문제를 비롯해 대구시립희망원, 중증 장애아동 재활치료 전문병원 부족 문제 등 보건복지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