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
▲ ⓒ플라멩코 양서연 무용수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이 플라멩코 공연 ‘제주, 올래(Olleh)’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0일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에는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17년 국고 장애인 문화예술 향수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인 올래는 단어는 같지만, 서로 다른 뜻을 담고 있다. 제주방언 올래는 '거리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고, 플라멩코의 올래(Olleh)는 스페인어로 투우나 플라멩코 때의 기쁜, 격려의 소리를 뜻한다.

양서연 무용수는 “지난 10년간의 플라멩코 무용과 어린 시절 함께한 제주 골목길 이야기를 제주지역 장애인과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장애인복지관 공연예술팀(02-560-8230)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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