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울산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울산발달센터)는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발달장애아동 서비스 지원 협력 및 위기 발달장애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울산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울산발달센터 김민경 센터장과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강진희 기관장, 울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박유선 기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발달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수립 지원 ▲위기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아동보호·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활동 지원 ▲발달장애아동을 위한 전문적 복지지원·서비스 정보제공 협조 ▲발달장애아동·그 가족 관련 업무지원 협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경 센터장은 “발달장애아동의 경우 의사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대가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있다.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발달장애아동 권익옹호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발달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월 문을 열고, 관내 발달장애인 4,500여 명에 대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여가, 직업재활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지원 등의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아동이 학대나 방임 등으로 경찰로 신고?접수 됐을 때에는 발달장애아동의 인권보호·문제해결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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