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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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7일, ‘2017 장애가정청소년 성장 멘토링’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사례발표회를 진행했다.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6명의 대학생 멘토와 6명의 멘티가 짝을 이뤄 진행한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으며, 멘티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두리캠프, 학습활동,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 12명과, 멘티의 가족 25명이 참석했고, 발달장애인 인식개선활동가 ‘플러그인’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개월간 멘토링 활동에 대한 평가, 사례발표, 우수 멘토 시상, 멘토와 멘티 선물 전당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수멘토로 선정된 숭실대학교 김미래 학생은 “내가 멘토로서 멘티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그와 반대로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하는 걱정으로 가득했던 첫 만남이 생각난다.”며 “8개월간 멘티가 잘 따라줘 멘티뿐 만 아니라 저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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