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오는 2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평창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결의대회와 축하콘서트를 연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조직위원회와 복지TV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한옥관광호텔 고려궁,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을 비롯한 장애계 단체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내년 3월 9일부터 열리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100일 앞두고 열리는 대국민 다짐대회이자 음악 축제다.

이날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이희범 위원장과 복지TV 최규옥 회장의 대회사와 각계 인사들의 축사 그리고 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장애계 단체장들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장애계 단체장들은 30년 만에 다시 맞는 올림픽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기회임을 명심하며,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대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곧이어 열리는 2부 축하콘서트에서는 가수 김장훈을 비롯해서 강진, 김세레나, 유지나, 베이지, 유레카, 데블에이트, 레이디티, 남일해, 현한주, 추대엽, 박진도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성악가 테너 최승원과 탤런트 전원주 씨도 무대에 올라 1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황에 힘을 보탠다.

알펜시아 리조트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공연 관람을 원할 경우 당일 행사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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